도봉구 여직원모임‘도봉사랑바자회’
도봉구 여직원모임‘도봉사랑바자회’
  • 시정일보
  • 승인 2004.01.15 15:19
  • 댓글 0


도봉구 여직원들의 모임인 '미송회'에서 바쁜 업무 중에도 자선바자회, 설날맞이 떡국떡 판매 등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낳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하려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온 도봉구 여직원모임 ‘미송회’ 회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1월 15일, 16일 양일간 도봉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광장에서 '도봉사랑 자선바자회'를 갖는다.
직원들을 통해 1인 1물품 이상씩 무상기증 받은 생활용품, 장난감, cd, 가전용품, 도서 등의 다양한 물품으로 운영될 이번 바자회는 직원들이 쓸만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함으로써 알뜰한 가계운영은 물론 불우이웃돕기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는 직원 기증품은 물론, 설날 상차림 및 친지들을 위한 감사의 선물로도 손색없도록 김, 굴비, 미역, 건오징어, 혼합곡, 유기농산물 등 산지 직송 농수산물도 판매, 실속있고 풍성한 바자회가 될 전망이다. 미송회는 이밖에도 각 부서별로 설날 떡국떡과 떡볶이 떡을 필요로 하는 직원들의 주문을 받아 판매한 수익금 역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