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가 싱크대에서 바로 물로 변해 사라진다구?!
음식물쓰레기가 싱크대에서 바로 물로 변해 사라진다구?!
  • 하은숙
  • 승인 2015.04.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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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사용료 ‘월 1천원’, 탈수 건조 타 제품과 비교 불가

싱크대 일체형, 원터치 자동제어 물로 변환 하수도로 쏙

전기사용료 ‘월 1천원’, 탈수 건조 타 제품과 비교 불가

 

   
▲ 유한 원터치 음식물처리기‘싱크도깨비’가 싱크대에 장착된 모습

 

음식물을 투입해 분쇄한 후 따로 수거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물처리기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한(대표이사 유재창)이 개발한 ‘싱크도깨비’가 그 주인공.

싱크도깨비는 기존 감량방식 음식물처리기와 차별화되는 분쇄방식과 액상소멸식 장점을 결합해 환경부 인증까지 받은 싱크대 일체형 제품이다.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기만 하면 전자동 제어를 통해 음식물을 물로 변환해 하수도로 내보내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 시중제품들은 대부분 분쇄 후 따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싱크도깨비는 원터치 방식으로 음식물 처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장점이 있다.

또 탈수 후 건조해야 해 전기료 부담이 컸던 기존 제품들에 비해 전기료도 월 1000원 내외에 불과하다.

싱크도깨비는 1차 분쇄, 2차 바이오분해 방식을 통해 설거지와 동시에 음식물을 처리한다. 또 쾌적한 주방을 위해 저소음설계를 적용했다.

더욱이 미생물에 의한 배관 속 오물을 알아서 제거하고, 각종 악취 및 세균, 벌레의 서식을 원천 차단한다.

 

감량방식 차별화 ‘분쇄+액상소멸’

특허발명대전 ‘동상’ 환경부 인증

미생물이 배관 속 오물제거

악취ㆍ세균ㆍ벌레 원천차단

   
▲ <유한 원터치 음식물처리기 ‘싱크도깨비’>

싱크도깨비는 음식물처리기로는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동상 선정 이유로 “싱크도깨비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고,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와 매립지 대란을 해소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창 대표이사는 “가정의 골칫거리인 음식물찌꺼기 처리 고민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분쇄와 동시에 분해시스템을 갖춘 선진국형 친환경 자동 음식물처리기로 설거지 후 즉시배출 처리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편리함을 줄 것”이라고 자랑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유한 고객센터(대표전화 1899-8360, 070-7785-7916, 043-233-791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yuhan.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유한은 1999년 2월 유한전자로 공장을 설립한 후 2012년 2월 현재 이름으로 법인전환하고 2013년 3월 음식물처리기를 개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 하은숙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