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공공테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회
시정일보/공공테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회
  • 윤종철
  • 승인 2017.0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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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0개팀 선정... 8600만원 수상금, 창업자금 지원 등 후속지원

[시정일보] 행정자치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하는 ‘공공데이터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문체부와 심평원 등 59개 각 기관이 주최하는 24개 자체리그(예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내 ‘왕중왕전(결선)’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왕중왕전 진출작에게는 총 8600만원의 수상금과 창업공간을 위한 사무ㆍ분석공간 입주지원(가점부여, 서류심사면제 등)은 물론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주 시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도 지원된다.

또한 벤처ㆍ이노비즈 인증을 부여해 기술 보증 우대와 금융지원 협약 보증, 정부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 무역투자분야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기관별 예선은 오는 5월31일까지 각 기관별 공고문을 통해 참가자격, 공모부문, 접수일정, 접수방법 등이 안내된다.

예선리그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우수작 1팀(최대 2팀)에게 통합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통합본선은 7월10일~14일까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9월까지 1대 1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아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관리를 받는다.

최종 결선인 왕중왕전은 10월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발표 후 전문가 평가단(70%), 사전 소비자 반응(15%) 및 청중평가단(20%) 점수를 합산해 대통령상 2팀, 국무총리상 2팀, 전략위원장상 2팀, 기관장상 4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 및 예선 주최기관의 개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