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
성동구공단,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
  • 이승열
  • 승인 2018.10.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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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장축산물시장 서문 공영주차장에서 인증패 제막식
지난 19일 마장동축산물시장 서문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패 제막식’ 장면
지난 19일 마장동축산물시장 서문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패 제막식’ 장면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운영하는 마장동축산물시장 서문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공단은 지난 19일 마장동축산물시장 서문 공영주차장에서, 공단과 성동경찰서(서장 한창훈)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관리운영 및 감시체계, 방범, 안전시설 등 71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경우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고객들의 안전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2017년부터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이 적용된 안심벨을 설치해 주차상황실과 연동시키고, 구형 관제기와 CCTV를 교체해 사고 사전예방 및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성동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운영시스템 연동, 범죄예방 신고요원 활용 협조 등 관내 범죄예방 구축 및 고객안전 서비스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심주차장 인증으로 고객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인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