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2차 추경 편성
중구의회,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2차 추경 편성
  • 이승열
  • 승인 2019.10.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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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위원장, 박영한 부위원장 선출
이승용 위원장(왼쪽)과 박영한 부위원장(오른쪽)
이승용 위원장(왼쪽)과 박영한 부위원장(오른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4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청이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본회의 정회 중 열린 예결특위 1차 회의에서는 이승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영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의장을 제외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17일,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9월22일에 발생한 제일평화시장 화재 수습복구 지원을 위한 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이 핵심이다. 추경예산안안 규모는 기정예산안보다 106억여원 늘어난 5094억4600만원으로, 증액분은 전액 일반회계다. 

이승용 위원장은 “제일평화시장 화재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편성된 추경예산 심의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복구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