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8일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 약 20여명의 아동정책 수행 부서장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해 내년도 유니셰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대비하고 한층 더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8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지난 4년여간 놀이와 여가시간 보장 등 6대 영역 및 10대 원칙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왔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아동정책의 효과성을 면밀히 진단하겠다”라며 “구민의 욕구를 수렴해 우수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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