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는 옥수역 인근 유수지에 47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4일 개관식을 연 후 5일부터 개방했다.

주차장은 부지면적 1326.42㎡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며, 24시간 주차가 가능하다. 전일, 주‧야간에 따른 월 정기주차 및 시간주차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에 따라, 옥수동 노후 주택가 일대 주차난과 옥수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하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은 “옥수지역의 숙원사업인 옥수유수지 공영주차장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으신 주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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