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라도균, 부위원장 강성택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지난 16일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강필영 구청장 권한대행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라도균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강성택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김금옥, 윤종복, 노진경 의원 등 5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12월2일부터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구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021년 당초 예산보다 126억원(2.64%) 증가한 4908억원이다. 일반회계 4585억원, 특별회계 323억원으로 구성됐다.
라도균 위원장은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례회 기간 동안 위원회가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