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이전 위한 구청의 노력 촉구 / 김종곤 성동구의원 5분발언
성동경찰서 이전 위한 구청의 노력 촉구 / 김종곤 성동구의원 5분발언
  • 이승열
  • 승인 2022.02.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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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곤 의원
김종곤 의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성동경찰서 이전 추진에 대한 구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종곤 의원은 “본 의원은 그동안 총 4회에 걸쳐 성동경찰서 이전을 위한 성동구청 차원의 대책 마련과 추진을 지속 촉구했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집행부의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고자 다시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성동경찰서 이전은 단순 노후시설의 이전이 아니라 성동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특히 현 성동경찰서 부지는 왕십리 광역중심권역의 지역거점시설로 활용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기에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과 만남,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5년 동북선, 2028년 GTX-C 노선 개통에 맞춰 왕십리광장 개발이 완료돼야 함에도 이해관계자의 반대로 개발이 더뎌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왕십리광장 개발은 저출산, 저성장 시대에 성동구라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보유할 수 있는 해결책이며 마지막 방점이 성동경찰서 이전”이라며 “GTX-C 노선 유치와 성동소방서 개서처럼 성동경찰서 이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