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문화 앞장 ‘성동 쓰레기 다이어터’ 모집
탄소중립 문화 앞장 ‘성동 쓰레기 다이어터’ 모집
  • 이승열
  • 승인 2022.07.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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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8월7일까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일상에서 탈탄소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성동 쓰레기 다이어터’ 양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쓰레기 다이어터’는 생활 속 쓰레기 감량 효과를 체험하고 감량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주민 실천단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사업’ 공모로 선정된 ‘탄소 다이어터’ 사업 중 하나다. 

참여자에게는 쓰레기 다이어터 활동노트, 쓰레기 측정 저울, 분리배출함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8월22일부터 9월18일까지 4주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쓰레기 발생량을 날짜별로 활동보고서에 기록하고 감량 실천 전후를 비교해,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따른 감량 효과를 스스로 확인하게 된다.

체험 이후에는 지역 환경을 지키는 ‘탄소 다이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우수참여자에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하나뿐인 지구’ 체험 행사에서 부스 운영 활동과 친환경 시설 현장 견학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7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선정자는 8월11일 개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