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41명 최종 합격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41명 최종 합격
  • 이승열
  • 승인 2021.10.26 07:00
  • 댓글 0

선발분야별 합격자 현황 (인사혁신처 제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인사혁신처는 2021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일반외교 분야) 최종 합격자 41명의 명단을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490명이 응시해 제1차시험(공직적격성평가, 선택형), 제2차시험(전문과목 평가, 논문형), 제3차시험(면접)을 거쳐 41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외교 47명, 지역외교 4명 등 51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일반외교 분야에서만 41명을 뽑았다. 

여성 합격자 수는 26명으로, 지난해 27명보다 1명 줄었다. 하지만 여성 합격자 비율은 63.4%로 지난해 52.9%보다 10.5%p 증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2세로 지난해 26.7세보다 0.5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75.6%(31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9.5%(8명), 30~34세 4.9%(2명)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98년생(23세) 2명(여성1, 남성1)이다.

최종 합격자 41명은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1년의 정규과정을 거친 후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