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
성동구의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
  • 이승열
  • 승인 2021.11.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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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 관련 전문능력 배양
남연희 부의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성동구의원들이 17일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연희 부의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성동구의원들이 17일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17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제263회 정례회 회기를 앞두고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전임교수는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 전략’이라는 주제로, 예산서, 결산서 등을 활용한 세입세출예산 및 결산, 예비비 지출, 성인지 예산 등 사례별 심사기법을 설명했다. 

남연희 부의장은 “2022년 예산안을 심사하고 확정하는 제263회 정례회는 성동구와 구민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에서 배운 예산안 심사 실무기법을 적극 활용해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쓰여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