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익태)는 지난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부터 개회했던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서초구의회 의장 불신임안’과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불신임안’을 상정해 통과시키고, 의장 보궐선거와 운영위원장 보궐선거를 각각 실시해, 김익태 의원을 의장으로, 전경희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는 지난 312회 임시회에서 상정·처리된 김안숙 의장과 장옥준 운영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이 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중단되자, 국민의힘·무소속 의원들이 불신임안을 다시 상정해 처리한 것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초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고광민 의원을 선출했다. 아울러,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말다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하고, ▲서초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한편, 허은 의원은 서초구 구역 밖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함에 따라 지난 16일 당연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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