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15일부터 개방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15일부터 개방
  • 이승열
  • 승인 2021.03.09 16:50
  • 댓글 0

10일부터 모바일 예약 접수
옥상정원 관람 노선도 (행안부 제공)
옥상정원 관람 노선도 (행안부 제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했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개방을 올해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 내용을 보면, 올해 관람 기간은 3월15일부터 12월17일까지로 하고, 혹서기(7~8월)에는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평일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로 확대하고, 주말 개방 여부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11월2일부터 12월7일까지만 개방했으며, 관람시간도 평일 3회만 운영했다. 

행안부는 1회 50명 이내의 모바일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현장접수는 휴대폰 미소지자,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것으로, 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접수처에서 한다.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모바일 관람 사전예약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면 된다. 모바일 사전 예약은 10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www.gbm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