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시 국회의원회관… 김영배 의원, 시도지사협의회, 경찰청 주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정부의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현장경찰 등의 의견을 폭넓게 듣는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실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경찰청은 ‘자치경찰제 도입방안 논의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지난 8월4일 김영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찰법 및 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토론회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시도지사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9XydWkxiNfI)을 통해 생중계가 이뤄진다.
양영철 (사)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장(제주대 명예교수)이 '경찰법‧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의 의의와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시도지사협의회, 경찰청(자치경찰추진단), 행정안전부 등 소속 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시한다. 권영환 경상남도 의령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는 현장경찰관들의 입장을 대변한다.
또한, 이상훈 (사)한국경찰학회장(대전대 교수)과 신현기 (사)한국자치경찰학회장(한세대 교수)이 학계의 대표로서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 자료집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누리집(http://www.gaok.or.kr) ’보도자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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