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자 관악구의원 “지역발전 위해선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 중요”
노광자 관악구의원 “지역발전 위해선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 중요”
  • 신대현
  • 승인 2023.03.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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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크리에이터는 관악구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은 27일 관악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은 27일 관악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집행부에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 노력을 당부했다.

노 의원은 지난 27일 관악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이다.

노 의원은 “관악구 특화상품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막걸리’가 정식 출시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본 상품은 별빛신사리 상권 전체를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지역사회와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는 추세”라며 “지역상권의 차별화된 특화상품이 해당 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이고 관악구 전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막걸리 홍보 마케팅 활성화 △새로운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주문했다.

노 의원은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막걸리가 관악구는 물론이고 전국의 전통주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구에서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각종 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했다.

노 의원은 또 “우리 관악구는 전국 제일의 청년도시이고, 샤로수길처럼 많은 사람이 찾는 상권이 발달해있음에도 내세울 수 있는 로컬브랜드 하나 없다”면서 “인기가 많은 샤로수길에도 우리 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하나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결국은 사람이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관악구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소중한 존재”라면서 “로컬브랜드의 시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제2, 제3의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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