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쓰레기환경대상 감사패 수상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쓰레기환경대상 감사패 수상
  • 이승열
  • 승인 2021.11.08 11:24
  • 댓글 0

황선화 회장은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로 조례부문 우수상
황선화 회장(왼쪽 세 번째) 등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감사패를 수상하며 축하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생활정책 과제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활동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생활정책연구단체 회장인 황선화 의원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대표 이동학)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해 올해 처음 시상했다. 

생활정책연구단체는 황선화(회장), 민운기(총무), 남연희, 김종곤, 은복실, 임종숙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출범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진행,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주민으로 구성된 15개 단체와 ‘성동 쓰레기책임행동연대회의’를 구성해 주민대상 환경교육, 쓰레기 줍기 봉사 등 책임 있는 행동을 펼치고 있다.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황선화 회장(왼쪽)이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황선화 회장(왼쪽)이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황선화 의원은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활정책연구단체 회장을 맡아 자원순환과 쓰레기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제정된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자원절약과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생활정책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에 받은 감사패는 앞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좋은 변화를 일으키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인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선화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일꾼으로서 성동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